투표율 70%면,
머리를 자르겠다.(이외수)
미니스커트 입고 노래하겠다.(안철수)
망사스타킹을 신겠다.(조국)
상의 탈의하겠다.(김제동)
주진우와 키스하겠다.(김어준)
롤리폴리 춤을 추겠다.(한명숙)
보라색으로 염색하겠다.(유시민)
뽀글이 파마를 하겠다.(이정희)
노란색으로 염색하겠다.(정세균)
눈썹을 밀고, 빨간 힙합바지입고 개다리춤을 추겠다.(명진)
빨간 꽁지머리하겠다.(정동영)
살사를 추겠다.(심상정)
기타 등등

꼭 보고 싶은 건 아닌데, 좀 비겁하다. 치사하고.
그거 보려고 투표 안하려던 사람이 투표할 것도 아니고.
다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실 70%는 안된다고 보는 것 아닌가?
그저 운동적 차원에서 얘기하는 거라면, 옷벗고 사진 찍겠다는 엉터리 배우와 뭐가 다른가?
그리고 머리 깍고, 춤추고, 눈썹 밀고... 이런 건 좀 할만한 것들 아닌가?
자기 인생과 가치를 걸고 있는 일에 눈썹 미는 게 뭐가 어렵나?
자신을 위해 표를 던저 준 사람들에게 좀 우스꽝스런 모습을 하는 게 뭐가 대단한가?
70% 약속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
저 정도 약속이라면, 재미삼아 하는 것이라면 현실적으로 60%면 적당할 듯.
하지만, 이번 18대 대선 때도 70%로 약속한다면 모든 걸 용서하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