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열정과 순수
사실 2010/06/17 15:06정대세의 눈물과 그것이 이슈가 되는 것을 보고 생각한다.
열정과 순수 앞에서는 모두가 감동한다. 당연한 이치인데도 너무 너무 새삼스럽다.
스포츠 선수들이 가진 열정과 순수에 여러번 감동했지만 정대세의 그것은 우리나라 선수가 아니라 북한의 선수이기에 더 특별한 것도 있고, 그의 얼굴에서 읽히는 비주얼과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요즘의 조금 세련된 박지성이 그래서 좀 더 투박하고 서툴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
그의 이름을 넣고 이것저것 찾아 읽어보다가 좌우명을 알게 되었는데, '승리를 스스로 믿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것과 '골잡이는 한 경기에 한 골은 넣어야 한다'는 것이란다. 얼마나 간명하고 명쾌한가!
남은 경기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
아 물론, 우리 대표팀의 오늘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더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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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과 관련 기사 추가 (2010.09.24)
정대세를 주제로 만든 동영상이 '세계 평화를 위한 인터넷 동영상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경향신문 기사다.
그의 눈물을 개인의 순수와 열정으로만 읽었던 나에 비하면 그들은 순수하고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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