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1 14:38 환상

 

어제처럼,

 

오랜 시간 혼자 차를 몰아야 하는 날에는 음반 한 장을 준비하는데 이번엔 Damien Rice의 노래를 들으며 다녀왔다.

 

나의 음악적 소양이란 게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저질이라 30년을 훌쩍 넘은 시간 동안 음악이란 게 뭔지 모르고 살아온 나의 귀에게 미안하여 저번 달부터 네이버 뮤직 정기결제를 끊었다.

 

여전히 남들이 강추하는 것들을 찾아 듣는 게 고작인데 어쩌다 Damien Rice를 클릭하게 되어 그의 노래를 씨디 한 장에 담아 듣고 왔다.

 

 

나의 감상은 "아, 완전 우울하다.", "운전하면서 듣기엔 적당하지 않다.", "훌륭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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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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