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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7:59:21 마녀사냥, 패턴
  2. 2012/01/21 폴리, 로이, 엠버, 헬리 능력치
  3. 2012/01/20 일정
  4. 2012/01/17 논술 답안지 보다보면...
  5. 2012/01/11 어제, 세바시
  6. 2012/01/09 막막하다.
  7. 2011/11/14 정치인, 안철수
  8. 2011/11/11 만인의 연인, 남현정
  9. 2011/10/28 남 탓
  10. 2011/10/13 나에게 트위터와 페이스북이란?
  11. 2011/09/27 막걸리
  12. 2011/08/19 유희열 갤러리 오픈! | DC인사이드
  13. 2011/08/03 이사와 출퇴근
  14. 2011/07/08 장재인, 그대는 철이 없네(feat. 김지수)
  15. 2011/06/25 한국 LENOVO 서비스 센터 위치 및 연락처
  16. 2011/06/21 이명박과 방명록 04 (새토깽 어맹뿌)
  17. 2011/06/21 @tistory.com을 가지면 200GB가 따라온다?
  18. 2011/06/16 난독증
  19. 2011/06/02 엄정화, 여왕폐하의 순정
  20. 2011/06/02 세대론, 조한혜정, 라천

마녀사냥, 패턴

현실 2012/02/10 17:59


불행한 사고가 ‘연속’된다면?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할 수 없다.
그래서 특정한 사건이 계속 발행하지만 우연에 의한 일이 아니라면?
그 사건의 피해자가 가해자는 물론 그런 사건을 낳은 구조를 문제삼기 시작한다면?
그 구조를 쥐고 있는 사람(들), 즉 권력을 가진자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처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그 피해의 범위가 커지고 있다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거나 그동안의 원인 파악과 그에 따른 대책이 틀렸을 가능성.
또는 새로운 원인이 발생했거나, 기존 원인으로 지적한 것들이 변형, 확대되었을 가능성.

물론, 그것들의 복합.

발생한 사건이 범죄적 성격을 가진다면, 원인 제공자는 범죄자(또는 범죄적 구조).
복합적인 원인을 갖고 있는 것을 모두 알고 있어 범인을 특정할 수 없는 구조지만,
누군가를 범인으로 지목해서 두들기기는 해야 할 때,
이른바 ‘마녀사냥’이 시작된다.
마녀에게는 증거보단 '자격'이 필요한데,

1. 빼앗아 올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2. 원죄를 가졌거나 편견으로 뒤범벅된 대상이어야 한다.
3. 또 정치, 경제적으로 쉬운 상대여야 한다.

옛날엔 많았지만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찾기 힘든 마이너 아닌 마이너들이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마이너 정도.

정리하면,

1.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건에 대한 범인이 필요하다.(잡아야 한다가 아니다.)
2. 당장의 체제(구조)에 위협되지는 않는다고 오판한다.
3. 개연성을 가진 용의자 중에서 ‘자격’을 가진 자를 찾는다.
4. 지목 > 검거 > 심문 > 고문

보통 심문 단계에서는 부정을 하며 개연성의 수준을 낮추려고 노력한다.
사회적 활동 이력을 보여주며 외화도 번다며 애국자 모드로도 어필한다.
하지만, 여러 법규를 입안하고 세무조사와 비위 감찰에 들어가는 고문의 수준에 이르면 거짓 자백하기 마련이다.
물론 중세의 마녀사냥이 그러했듯 자백 이후는 죽음이다.



패턴이니 두루 적용할 수 있겠지만,
학교폭력에 대한 요즘의 게임 규제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 게임, 만화, 영화, 일본, 학원, 남자 교사 부족, 학생인권조례,,,

- 인성, 예체능 교육 부재, 여가와 오락, 과도한 입시(학업) 스트레스, 승자독식의 사회,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 소수자와 타자에 대한 배려, 폭력과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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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로이, 엠버, 헬리 능력치

초월 2012/01/21 10:03
스피드, 힘, 지구력, 순발력

폴리 11, 7, 6, 9
로이 7, 11, 10, 5
엠버 7, 6, 11, 9
헬리 9, 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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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이성 2012/01/20 00:59

1. 잡기 어렵다.
2. 어려운데 해야하니 미치겠다.
3. 무엇부터 건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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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답안지 보다보면...

이성 2012/01/17 15:40

고등학생들의 논술 답안지를 읽다보면, 매우 기본적인 부분에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아래 예문은 여러 가지를 지적할 수 있겠지만 '중심문장'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문제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여러 사회 현상들이 나타난다. 먼저 데이터 스모그 현상이 대표적인데, 다중매체를 통한 정보 과잉 현상은 필요한 정보와 참된 정보 수용을 방해한다. 스팸 메일 현상이 대표적인데 원치 않는 정보의 유통은 일의 수행을 비효율적이게 하고, 정보 판단 능력을 감퇴시킨다. 또 과잉 정보의 폐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극단적으로 정보에 집착하는 정보 중독증을 보이기도 한다.
이와 같이 현대 사회는 한마디로 말해 ‘말과 문자로 뒤범벅된 사회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조하면서 사색하지 않고 모조리 말과 텍스트의 형태로 정보화하려 하는 것이다. 인간마저도 정보의 울타리 속에 가두어 버리고 정보화 시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침묵을 지킴으로서 정작 중요한 순간에 진실 된 말을 해야 하는 것이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은 내면의 공허함을 반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보화에 따라 인간 소외, 정보 과잉 등의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문제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위 예문은 그런 현상에 대한 진단을 내리고 해법을 구하는 글의 도입 부분이다. 어휘와 서툰 표현도 문제고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안되는 문장도 있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이 글은 무엇보다 하나의 단락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주제, 즉 중심문장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핵심어가 반복되거나 빠져있기도 하다. 게다가 개념화에 서툰 측면도 보인다. 그러기에 앞뒤 단락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다. 논리적인 글이라면 더욱 이런 부분이 중요하다. 그 부분을 핵심으로 잡아 고쳐써야 한다.

사실 뻔한 글이기는 하지만, 다듬은 글을 아래에 옮겨본다.


정보화 사회는 장밋빛 희망도 주지만 회색빛 혼돈도 함께한다. ‘데이터 스모그’라고 부르는 정보 과잉 현상이 대표적이다. 전통적인 매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양과 질에서 새로운 매체가 등장했고 그것을 통한 정보들은 정작 필요한 정보, 진실된 정보의 수용을 방해하고 있으며 스모그처럼 해롭기까지 하다. 심지어 극단적으로 새로운 정보에 집착하는 정보 중독증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정보화에 따른 정보의 활발한 생산과 유통이 오히려 정상적인 정보의 습득과 소통을 방해하는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관심을 둬야하는 것은 침묵과 사색이다. 우리는 온통 말과 텍스트로 뒤범벅이 된 울타리에 갇혀있다.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에 우선 침묵하고 그 대상을 깊이 바라보고 진실을 생각하며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중요한 순간에 진실된 말을 할 수 있는 힘은 그런 침묵과 사색에서 나올 것이다. 주변을 맴도는 정보들에 현혹되어 가벼운 말을 내뱉고 마는 일은 곧 자신의 공허함을 드러내는 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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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바시

이성 2012/01/11 16:43

http://www.facebook.com/cbs15min


지난 12월에 거의 10년 만에 연락이 된 중학교 동창, '표'를 만났는데,
용인 동백에 사는 그 친구는 날 위해 대치동 직장에서 목동까지 와주었다.
그날 '표'와 간 곳이 바로 세바시 강연이 열리는 곳이었다.

생각나고 시간나면 앞으로도 가볼 생각이다.

까먹을까 싶어 어제 세바시에서 메모한 것들을 옮겨 적어 둔다.


이모션 태깅 : 등에 태그

오른손으로 왼손에 시계방향 동그라미 오른발은 반대로

지식산부인과의사

돼지목 45도
넘어져야 하늘을 본다 / 실패
집을 그릴 때 바닥부터 / 체험
몸에 기억된 지식 / 밥톨 350개 스시 / 암묵지
지식 ㅡ 진지한 실천의 반복, 실패 포함
물극필반

구글맵 이용한 커뮤니티
주제, 활동, 보고, 공유

사건시간
관계중심 시간경영
사건선택 시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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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메모, 세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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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다.

사실 2012/01/09 23:28

그래서 아이폰 배경화면을 가족 사진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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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안철수

현실 2011/11/14 22:19

안철수가 희망을 주나, 난 그의 정체를 모르겠다. 여전히.
역사와 특정 사건, 인물에 대한 그의 판단, 견해를 모르기 때문인데,

지금까지처럼 정치인보다는 누군가의 멘토이자 멘티로서 남으면 좋겠다.
든든한 파워서플라이처럼.

그러기에 난 여전히 고루한 사람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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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연인, 남현정

초월 2011/11/11 17:26



2011년 11월 5일, 영등포.

또래보다 일찍 결혼하여 아들 둘을 낳아 기르며 시부모를 모시고 산다는 건 꽤나 어려운 일.

드세고 씩씩한 억척 아줌마의 강한 포스가 등 뒤에서 부터 뿜어져 나오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 명랑 엽기 울보 아줌마. 그나마 그것도 내가 보기엔 그저 철부지.

오누이 같은 부부 사이였지만 이젠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 부른다는 우스갯말이 자연스러워진 15년 가까운 결혼 생활.

그 사이 시부모님과는 모두 이별했고, 큰 아이는 어느새 중학교 입학이 코앞.

남편과 하는 작은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지도 이미 수년차.

노는 걸 좋아하고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것에 껄끄러워 하지 않는 뛰어난 친화력을 가졌다는 점은 나와 정반대.

무엇보다, 나이 40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대학 때의 남자 친구들 불러 모아 밥먹고 술마시는 자리를 주도할 수 있는 뛰어난 인기를 가진,


그야말로 'Everybody's Woman', 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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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탓

현실 2011/10/28 12:14

부모 탓
학교 탓
선생 탓
친구 탓
사회 탓
회사 탓
선배 탓
나라 탓
대통령 탓
성격 탓
외모 탓
조상 탓
전생 탓
.
.
.
.
.
아닐 때도 많다. 오히려 그 덕에 이만큼이라도 지내고 있는 경우도 있고.
버릇이 되버린 걸 알고는 어정쩡히 거울보는 사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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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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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트위터와 페이스북이란?

현실 2011/10/13 20:51
블로그에 이런 제목의 글을 쓸만큼 내가 달라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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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이성 2011/09/27 23:38
배부르게 만드니 좋은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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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막걸리, ,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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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갤러리 오픈! | DC인사이드

환상 2011/08/19 19:12

 

링크 : 유희열 갤러리

아니, 혈갤이라니!
유희열과 팬들의 변태 본능은 어디까지 확장되는가?
라천 홈페이지 사진첩은 좁았구나!

좋은 일이다만, 걱정이 앞선다. 외모로만 평가받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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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 출퇴근

현실 2011/08/03 12:55

지난 29일 파주로 이사를 했다.
줄기차게 내리던 장맛비와 이어진 갑작스런 폭우에 걱정이 많았다.
서울을 마비시켰던 폭우는 당일 오전까지 이어진다고 예보되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비는 그쳤다.

6년동안 살았던 집이고 그동안 식구가 늘어난 만큼 잡다한 짐이 무척 많았다.
버린다고 버렸지만 말이다.

포장이사라고 하지만 여러번 손이 갈 수밖에 없고 아내와 나의 몸은 여기저기 욱씬 욱씬거린다.
하지만 이사를 끝내고 나니 후련한 맛은 있다.

서울과 공기가 확실히 다르고 밤이면 개구리 울음 소리도 들린다.
출근 길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음악도 새롭다.

일상의 변화는 조심스럽고 그래서 두렵지만 그에 대응하는 가치를 발견하고 즐기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낯선 동네고 새로 만든 도시다 보니 여기 저기 불편한 구석이 많다.
무엇보다 목동과의 출퇴근이 문제인데, 아이폰에 설치한 서울버스앱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서울에 살 땐 몰랐는데, 서울버스앱은 경기와 인천도 지원을 했었다. ;;)

출근은 1시간 10분 정도에서 일반 공략이 나왔다. ^^
퇴근은 단순히 출근의 역순으로 할 경우 소요 시간이 제법 걸릴 뿐더러 좌석이 없는 문제가 있다.
날카로운 공략을 연구하고 있다. ^^

또, 변수가 발생할 경우의 대처가 미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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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그대는 철이 없네(feat. 김지수)

환상 2011/07/08 14:06


 
철수와 영희는 철없던 시절에 만나 서로 사랑했다.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없었기에 환상 속에 있는 두 사람은 행복의 충분조건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사랑을 나누고 일상을 지내는 데 필요한 것은 하나씩 천천히 준비할 수 있다고 믿었다. 서로에 대한 환상과 기대가 크지는 않았지만 그것에 대한 미련이 아주 없던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결혼했고, 그렇게 살아왔다.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포기하는 것들이 많아지며 행복은 그렇게 ‘있었던’ 과거로만 남아버렸다.

하지만, 12시가 넘어도 유리구두는 남는 법. 그대는 정말 몰라, 내 맘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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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ENOVO 서비스 센터 위치 및 연락처

혁명 2011/06/25 13:03

링크

>> 한국 LENOVO 서비스 센터 위치 및 연락처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 16-9번지 전자랜드 별관 2층 238호
전화: 02-3275-8800
업무시간:
평일 AM 9:00 ~ PM 6:00
토요일 AM 9:00 ~ PM 1:00




* LENOVO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센터 페이지 찾기 정말 어렵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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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방명록 04 (새토깽 어맹뿌)

현실 2011/06/21 17:03

역시나!!



 


잘 정리된 기사는 아래 링크에,,

‘새토깽 어맹뿌’께서 비문으로 방명록을 남긴 까닭


이쯤에서 방명록 관련 포스트(링크)들을 열거하면,

01 2007년 6월 6일 현충원
02 2008년 2월 25일 현충원(취임식 날)
03 2008년 5월 6일 박경리 선생님 빈소


내가 본 것도 말고 다른 것도 많겠다 싶어 검색을 좀 해보니 여기저기 유사 사례가 마구마구 나온다.

정리하여 따로 모아 놓고 싶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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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com을 가지면 200GB가 따라온다?

2011/06/21 16:2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실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난독증

사실 2011/06/16 11:33


사전적으로 난독증은 듣거나 말하는 것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읽기'가 안되는 증세라고 한다.
쓰기가 안되는 것도 포함한단다. 읽는 게 안되니...
당연히 말하기도 잘 못하는 증상도 같이 있고...
지능이나 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신경학적, 심리적 원인이 크다고 한다.

이러 저러한 게시판에 올라온 글과 댓글을 읽다보면,
'당신, 난독증 아니냐'라고 몰아 세우는 경우를 종종 본다.
위에 언급한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내 글을 똑 바로 읽어라. 내가 어디에 그런 말을 했냐?'라는 말인데,
상대의 독해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일 것이다.

좀 웃기는 일은 상대의 독해 능력엔 아무 문제가 없고 자신의 글쓰기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비논리적이거나 앞뒤 상황에 맞지 않는 글을 써놓고 누군가가 그것을 지적하는 댓글을 남겨 놓으면
발끈해서 '이런 난독증 환자가 있냐'며 되려 화를 내는 일이다.

정말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 치료가 필요한데
게시판에서 만난 사이라면 적당한 방법이 없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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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여왕폐하의 순정

환상 2011/06/02 15:30



그녀, 클렌징 폼을 바르다 말고 가만히 거울을 바라본다. 거울 속의 그녀도 모든 동작을 멈췄다. 오늘도 무척 피곤한 하루였다. 직장 일은 여전히 잘 풀리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막막하다. 그래서 일상은 지루하지만 동시에 겁이 난다. 일상은 어떻게든 견딜 수 있다지만, 당장의 현실과 가까운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방에 들어오자 마자 틀어 놓은 TV에선 오늘따라 그녀가 가장 아름답던 때의 음악들이 차례대로 나온다. 하루 하루가 설레던 날들 말이다. 남편은 오늘도 많이 늦는다. 그와의 연애 시절은 좋았지만 너무 짧았고 그녀는 그때 너무 어렸다. 결혼하고 나니 세상은 갑자기 억센 아줌마를 요구했다. 그래도 교과서처럼 살면 되는 줄 알았다. 그렇게 또 그렇게 10년이 훨씬 지났다. 소박하게 웃음이 난다. 그리고 딱 그만큼의 눈물도 난다. 왕관을 벗겨다오. 여왕은 잠시 혼자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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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론, 조한혜정, 라천

이성 2011/06/02 11:47


지난 주 조한혜정 교수님이 라천에 출연하셨다.(이런 그로테스크한 라천!)

선생님을 직접 뵌 적은 없으니 '
한국의 여성과 남성' 등의 문체와 이런 저런 곳에 올라 온 사진을 통해 선생님의 말투나 목소리톤 등은 '이럴 것이다'라고 상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똑같다.
아, 이런 감동이 ㅜㅜ

뭔가 집중해야 할 듯 하여 메모까지 해가며 들었는데 그중 세대론에 해당하는 메모와 후기를 여기에 적어본다.

당연히 딱딱 10년씩 끊어지거나 예외없는 전부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고,
또 지난 세대(학번)보다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집중되는 것이 맞고...


80년대 학번 : the good one, 창의, 열망, 개성, 사명
90년대 학번 : the only one, cool, 개성, 호모루덴스, 기고만장, 자신감, 서태지, 게으름
00년대 학번 : the best one, 신자유주의 세대, 경쟁이 몸에 배인 세대, 훈련, 기계, 승자독식, 은둔, 고립, B 학점에도 크게 실망, 시스템을 믿는, 자기 기획X, 반항X, 사춘기를 경험하지 못한, 유일한 관심은 직업, 88만원 세대, IMF 이후


유희열이 '조 한혜정'이라고 방송 내내 띄어 발음하는 게 약간 어색하고
선배들에 대한 묘한 채무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사이에서 게을렀던(게으른) 내 모습도 비춰보고
10년대 학번(386의 아이들)은 어떤가, 그들에겐 어떤 게 감동일까 궁금하고(당장 내가 써먹어야 하니)
라천을 듣는 00년대 학번들(20대들)에겐 어떻게 들렸을까 궁금하고


무엇보다 외로워 말고 서로 만나야 하고, 도와줘야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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