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1 00:03
현실
허경영,
나는 그가 지난 대선에 나왔을 때부터 기분이 무척 나빴다.
정치를 장난으로 아나 싶었고, 그런 그에게 대중들이 호응아닌 호응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기분이 무척 나빴다.
그의 언행이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정치에 더 무관심하도록 이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바보스런 한 사람이 제도 전부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 불편하고 또 불편했다.
그에게서 미세한 풍자라도 읽을 수 있다면 아주 다른 평가를 하겠다.
그가 '나는 지금 그저 코미디를 하고 있다'고 하면 아주 다른 평가를 하겠다.
이런 저런 수사와 재판을 받는 줄 알았는데,
그가 다시 등장하여 이젠 홍대 클럽에서 행사 아닌 행사를 하는가 보다.
우롱받는 느낌에 극심한 모독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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