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30 21:43 사실


긴 휴가(!)의 마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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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포함하여 보름이 넘는 날들을 말 그대로 푹 쉬었다.
하고 싶은 일들도 많았지만, 초등학생의 거창한 방학계획처럼 끝날 때가 되니, 별로 이룬 바가 없다.

집에서 아이들과 많이 놀았고,
아내의 일상이 가지고 있을 무료함과 즐거움을 알았고,
베란다에서 내 방까지 전체적으로 짐 정리를 했고,
시간은 무작정 흐른다는 것도 다시 알았다.
무엇보다 휴식이란 정말 좋은 것이라는 점도 알았다.

월요일, 내일 출근하면 모레는 학교가고, 개천절 또 쉬고,,,
이번 주는 적응 주간인가,,,할 일은 태산인데,,,,이것참,,,,,
일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걱정이 앞선다.

휴가 기간 동안 배운 것들을 모두 까먹지 않는다면,,,,좋은 사람이 되리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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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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