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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2011/08/19 19:12
링크 : 유희열 갤러리
아니, 혈갤이라니!
유희열과 팬들의 변태 본능은 어디까지 확장되는가?
라천 홈페이지 사진첩은 좁았구나!
좋은 일이다만, 걱정이 앞선다. 외모로만 평가받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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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2011/06/02 11:47
지난 주 조한혜정 교수님이 라천에 출연하셨다.(이런 그로테스크한 라천!)
선생님을 직접 뵌 적은 없으니 '한국의 여성과 남성' 등의 문체와 이런 저런 곳에 올라 온 사진을 통해 선생님의 말투나 목소리톤 등은 '이럴 것이다'라고 상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똑같다.
아, 이런 감동이 ㅜㅜ
뭔가 집중해야 할 듯 하여 메모까지 해가며 들었는데 그중 세대론에 해당하는 메모와 후기를 여기에 적어본다.
당연히 딱딱 10년씩 끊어지거나 예외없는 전부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고,
또 지난 세대(학번)보다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집중되는 것이 맞고...
80년대 학번 : the good one, 창의, 열망, 개성, 사명
90년대 학번 : the only one, cool, 개성, 호모루덴스, 기고만장, 자신감, 서태지, 게으름
00년대 학번 : the best one, 신자유주의 세대, 경쟁이 몸에 배인 세대, 훈련, 기계, 승자독식, 은둔, 고립, B 학점에도 크게 실망, 시스템을 믿는, 자기 기획X, 반항X, 사춘기를 경험하지 못한, 유일한 관심은 직업, 88만원 세대, IMF 이후
유희열이 '조 한혜정'이라고 방송 내내 띄어 발음하는 게 약간 어색하고
선배들에 대한 묘한 채무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사이에서 게을렀던(게으른) 내 모습도 비춰보고
10년대 학번(386의 아이들)은 어떤가, 그들에겐 어떤 게 감동일까 궁금하고(당장 내가 써먹어야 하니)
라천을 듣는 00년대 학번들(20대들)에겐 어떻게 들렸을까 궁금하고
무엇보다 외로워 말고 서로 만나야 하고, 도와줘야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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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2011/05/26 18:56
내가 라천을 듣는 이유
1. 유희열
유희열은 내 또래들의 20대 초반 감성을 책임지던 몇 안됐던 가수 중 한 명
여자 휴먼들의 애정 공세에 다소 질투
2. 언어유희
일정한 수준의 비유와 은유, 그리고 상징
특정 단어(현학적이며 동시에 유치한)에 대한 집착과 식상함의 추구
3. 또래/또래 의식
뭔가 같이 늙는다는 느낌
(파릇했던 그 시절은 지났으니!)
4. 비주류
수려한 외모(미남)
(감성)변태
(* 이건 천천히 덧붙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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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천을 본 방송 시간에 듣기가 어려워 팟캐스트를 통해 꾸준히 듣고 있다.
토이의 음악도 다시 찾아 듣고 라천에서 선곡한 음악과 게스트들의 음악들도 찾아 결제도 하면서 열심히!
그러다 최근 두 주 정도 특별한 이유없이 라천을 빼먹었다.
매일 라천 연출자와 작가의 트윗도 받아 읽어보면서도 말이다.
다시 팟캐스트 목록을 정리하며 라천을 다운 받아 어제 방송을 들으며 글쓰는 지금,
아,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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