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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30 스팸 02
  2. 2007/11/01 스팸

스팸 02

초월 2008/01/30 15:51

예전에 스팸에 대한 글을 쓰면서 한 달 동안 쌓이는 스팸의 양을 체크하겠다고 했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요 며칠 동안 스팸함의 '굵은 숫자'들을 지켜봤다.

한 달에 스팸으로 분류된 이메일은 대략 2500통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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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gmail은 30일이 지나면 스팸은 자동으로 삭제된다고 하는데, 보낸 사람이 살짝 장난을 쳐서 날짜를 아주 오래 전 것으로 해 놓으면 삭제가 안된다. 심지어 1980년 1월 5일 수신한 것으로 된 스팸도 있다. 전부 외국에서 발송된 것들이고 비아그라나 가짜 명품을 판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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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삭제하지는 않고 좀 더 지켜볼 생각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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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Gmail, 스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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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초월 2007/11/01 00:26

쌓여가는 스팸(메일)을 보노라면, 기가 질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스팸함으로도 가지 못하고 서버에서 아주 막혀버린 경우도 있을테니, 스팸의 양은 실로 엄청날 것이다.

나의 경우 (그 내용은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겠지만) 대출 광고가 제일 많은 양을 차지하는 가운데 비아그라나 불법복제소프트웨어를 사라는 광고도 제법 한 부분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스팸은 자동으로 스팸함으로 옮겨지지만, 혹시 받아야 하는 편지가 저절로 분류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아주 저버릴 수는 없다.

그리고 저절로 걸러지지 않은 스팸도 여전히 '받은편지함'에 담긴다. 열심히 '스팸신고'를 하고는 있지만 말이다.

요즘 나는 지메일이 한 달 뒤에 쌓인 스팸을 자동으로 삭제한다고 하여, 한 번 지켜보고 있다. 나에게 한 달 동안 쌓이는 스팸의 양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서다.

자동으로 걸러지지 않은 메일들도 아래 이미지처럼 목록을 열어놓고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이 어떤 방법을 동원했을까 궁금하기 때문이다. 규칙이 뭔가 싶어 계정도 살피고, 메일의 제목이나 발신자 이름도 자세히 보고 있다. 물론, 악성 코드나 바이러스가 염려되어 실제로 메일을 열어보지는 못하고 있지만...

잘 살피면, TV 홈쇼핑의 쇼호스트들의 언어 양식처럼 스팸의 제목과 발신자 이름도 제법 그럴듯한 양식이 있지 않을까 공상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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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국립국어원에서는 스팸을 '쓰레기편지'라고 고쳐 부르자고 했다지만, 휴지통으로 옮긴 e메일도 '쓰레기'이기에 '쓰레기편지'라는 말은 적당하지 않은 것 같다.

스팸, 즉 수신자가 원하지 않는 내용, 주로 광고를 담아 반복적으로 보내는 e메일을 딱히 고쳐 부를 말이 없다면 그냥 '스팸' 또는 '스팸편지'라고 불러도 상관없지 않을까? 사실은 위 이미지에도 보이지만 구글처럼 그냥 '스팸'이라고 부르는 게 '역전앞'과 같은 오류를 피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엉뚱하게 쓰이는 단어도 아닌데 괜한 '토박이말'을 찾는 일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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